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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의지력을 이긴다. 시스템은 강력하다. 시스템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회사가 가장 대표적인 시스템이다. 회사는 게으른 사람도 새벽에 일어나 움직이게만든다. 출근하지 않으면 회사를 나갈 수 없게된다. 강한 수준의 의지력이나 집중력을 가진 사람들도 결국 시스템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가정환경 또한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집에서 항상 책을 읽고 있는 부모님과 함께 자란 자녀는 높은 집중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가진 집중력을 통해 다른 일들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 유년시절을 가지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라고 해서 여러 방면에서 능숙한 사람은 드물다. 위처럼 좋은 시스템 내에서 만들어진 집중력을 통해 평생을 살아가고 그런 시스템이 받쳐주지 못한 사람들은 평생 ..
패자에겐 목표가 승자에겐 체계가 있다 패자에겐 목표가 승자에겐 체계가 있다. -팀 페리스- 항상 그렇지만 목표만 가지고 노력할 땐 그 한계가 명확하다. 3일 4일이 한계다. 하지만 체계(시스템)는 다르다. 할 수밖에 없는 체계를 갖춘다면 어떻게든 계속해서 굴러간다. 그런 체계를 갖추는 사람이 끝내 성공하는 것이다. 좋은 체계로는 커뮤니티, 모임, 내기 등 여러가지가 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잘 맞는 목표가 있으니 하나씩 해보고 가장 잘 맞는 것을 계속해서 하면 된다.
의지력은 똥이다. 만시간의 법칙을 쓴 안델스 에릭슨에 의하면 특정 부분에서 엄청난 의지를 보이던 사람도 자기가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서는 어이없이 의지박약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뭔가 엄청난 의지를 가지고 일을 행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만의 힘이라기보다 그 환경에 조금 더 익숙하다는 것이다. 미국에 사는 사람과 한국에 사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비만이 되기 쉬울까? 또 어떤 사람이 더 수학을 잘할 확률이 높을까? 개인의 의지력과 노력은 평균안에서 논다면 환경의 차이는 평균치를 완전히 바꿔버린
의지가 더하기라면 환경은 곱하기다. 오늘 "내 어깨위의 고양이 밥"이라는 영화를 봤다. 극중 주인공이 헤로인 중독으로 고통받고 결국 이겨내는 내용이 나온다. 마약 경험자가 흔하지 않은 한국에선 굉장히 낯선 장면이지만 마치 그 속에서 디지털 중독에 빠진 나를 보는 것 같았다. 주인공은 항상 길바닥을 전전하며 남의 자동차 안에서 마약을 하고 잠을 청하다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한다. 그러다 운이 좋게 중독치료 재단에서 주거시설을 지원받아 인간처럼 살아갈 수 있게되고 그 와중에 고양이 밥과 베티라는 여자도 만나게되고 책까지 써서 성공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이 마약을 떨쳐내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환경의 변화다. 극중에서도 중독치료사가 하는 말이 의지는 있지만 환경이 되지 않아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얘기한다. 주인공은 의지는 있었지만..
상대적 ㅁㅇ 인간은 상대적이다. 빈민국가에선 몇초에 한명씩 굶어죽는다. 하지만 한국사람들 대부분은 밥은 굶지않는다는 사실에 크게 감사하지 않는다. 대신 미디어에 나오는 부자들을 부러워하고 그들같은 라이프스타일을 갈망한다. 자는 도중에 누군가 뺨을 때린다. 당연히 화가 날것이다. 하지만 뺨을 때린 상대가 내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다. 화는 커녕 웃음이 나올것이다. 인간은 항상 절대적이지 않고 상황과 상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어린시절부터 개와 함께생활하면 개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은 정말 상대적인 동물이다. 헹동하기 어렵다면 환경을 바꿔보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님의 인사이트. 대부분의 생산자는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제품을 만든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만든다면 결과물은 한층 더 나아질 것이다. 단순해서 이게 무슨 인사이트냐고 할 정도지만 대부분의 생산자들이 하지않는 행동이라 강조하는 것이다. 글 또한 마찬가지라고 일러주신다. 글은 결국 읽히기 위해 쓰는 것이다. 쉽고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게 써야한다. #사업 #글쓰기
조급함이 나의 가장 큰 적이다. 난 충분히 발전했다. 성공에 대한 조급한 마음이 나를 자꾸 잡아 먹지않게 신경 써주면 된다. 난 충분히 돈 버는 방법을 익혔다. 직장을 다니면서 충분하게 사업을 진행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자금을 여유롭게 운용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면 돈버는 것은 시간 문제다. 부차적인 마케팅 공부들도 사업에서 나온 자금들로 계속해서 나에게 투자하고 노력하면 언젠가 그 스노우볼이 엄청나게 커져있을 것이다.
차악이라도 결정해야하는 이유 최악의 결정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는 것이다. -세네카- 최근 이런 상황이 더 많이 일어난다.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 간단한 메뉴 조차도 선택하는데 에너지가 사용된다. 인생의 선택에는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결단을 내리고 실행에 옮겨야하지만 실행은 커면 결단도 제대로 내리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도피한다. 인간은 결국 동물이다. 계속해서 움직이거나 계속해서 사고해야한다. 이 스마트폰이란 기계는 우리를 생각조차 하지않게 만든다. 혹시 이런 경험을 자주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디지털 디톡스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