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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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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어떤일을 하려면 그럴만한 이유 즉, 명확한 이유가 생겨야한다. 자살하려고 목을 메다가도 호랑이를 만나면 무서움이 앞서 도망가는 것이 인간이다. 시작만하면 생각보다 쉽게하는게 인간이기도 하다. "JUST DO IT" 나이키의 슬로건이 괜히 최고라는게 아니다. 무조건 교과서 같은 말로 설득하려 하지도 않고 재밌고 유익한 내용으로 풀어 이야기해준다. 팀어반이 얘기하는 데드라인의 중요성을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낸 좋은 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N9iPnVIQ1so
미루지 않는법 Pre mortem을 이용해 일을 미리하자. 내가 하는 모든 결정들이 돈과 관련되어있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쉽게할 수 있다. 일은 두가지로 나눠진다. 데드라인이 있는 일과 데드라인이 없는 일이다. 데드라인이 없는 일은 패닉몬스터가 나타나지 않아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데드라인은 그 일을 하기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우리 모두 미루는 사람이다. 당신이 미루는 행동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 압박감을 느낀다면 다른 사람들도 별 다를바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어떤일을 하더라도 데드라인은 있어야한다. 기한이 없는 계획은 하지않겠다는 것과 같다. 데드라인을 만들고 실행하자.
주 5일 3km씩 달린다는 것 역시 주5일 달린다는 건 쉽지않다. 어제 하루 빠졌음에도 오늘 다시 달릴 수 있었던건 챌린저스에 걸어놓은 5,000원 덕분이다. 심지어 맥주 3캔정도 먹은 상태로 달렸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확실히 컨디션을 위해 카페인 섭취와 수분을 섭취하니 할때마다 기분이 가볍고 좋다. 반면 달리기를 하기전 내 몸을 너무 천대한것 같다. 달리기는 너무 기분전환 및 컨디션 유지용으로 생각한 것 같다. 앞으로 유산소 운동 할때도 어느 정도 영양섭취나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줘야겠다
어떤 힘든 일도 적응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때는 고3 시절 갑자기 몸짱이 되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3살많은 헬스 트레이너 형과 운동을 했다. 정말 지옥을 맛보고 그 이후엔 헬스장 쪽은 쳐다도 안보게 됐다. 그 후 운동하는 사람들을 정말 위인보듯 보게 되었다. 졸업 이후 그 트레이너 형과 몇년을 살았지만 절대 운동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 후 갑자기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날은 정말 지옥같지만 둘쨋날도 지옥같았다. 그렇게 2주에서 3주 정도 되었을까 어느 순간 지옥이라고 생각한 그곳에서 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운동을 하면 성취감도 느껴지고 정신적으로도 외모는 덤으로 좋아진다. 이 좋은걸 이때까지 안했다니..? 싶었다. 여태 하드워커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고3 시절과 똑같았다. 저렇게 힘든일을 어떻게 매일같이 하는걸까?..
죽을것 같이 힘든일도 쉽게하는 법 초기에는 죽을것 같이 힘들어 시작하기가두렵던 일이 적응하고나면 귀찮게 느껴진다. 힘든일도 매일하면 익숙해지고 쉬워진다. 익숙해지기만 하면 말이다. 익숙해지고 싶다면 매일 하면된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매일하라.
도파민 디톡스 최근 도파민 디톡스가 유행이다. 도파민 디톡스란 지속적이고 강한 자극으로 인해 줄어든 도파민 수용체를 최대한 지루하고 재미없게 살면서 다시 도파민 수용체를 늘리는 것이다. 운동을 하고난 후 그에대한 보상심리로 질 나쁜 탄수화물만을 미친듯이 먹던 때가 있었다.(물론 지금도 그런다.) 그러다 반 강제적 간헐적 단식을 하게되면서 16시간 공복을 유지한 후 밥을 먹었더니 미각이 다시 살아난 것 같았다. 별것 아닌것 같았던 맛들이 정말 맛있게 느껴졌다. 탄수화물로 인해 줄어있던 도파민 수용체가 갑자기 늘면서 큰 쾌감을 얻은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일이나 능률에 있어서는 이런 경험을 해본적이 거의 없다. 스크린 디톡스를 하면 그런 경험을 하게되지 않을까 싶은데 내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없이 생활 가능할까 싶다. 애초에..
사업하는, 할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영상 https://youtu.be/EMFMHe6lxsI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우비 삼형제라는 코너에서 봤던 얼굴이 조금 기억난다. 이승환 이라는 사업가가 말하는 사업하는 법. 사업에서 단맛 쓴맛 다 본 사업가가 해주는 진실된 조언들을 담은 영상이다. 망한 사업은 당신의 선생이고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 마냥 잊을려고 할 것이 아니라 거기서 얻을 것은 없는지 봐야한다. 같은 코스로 오는 주먹을 두번이나 맞는건 피하는 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탓이다. 사업을 하고싶다면좋아하는 일을 연계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라. 그렇다고 너무 전형적인 일에만 꽂히지는 말것 (커피 좋아한다 >> 카페 X) 게리바이너척이 얘기하는 "Hype"(흥분)과 동일한 맥락이다. 사업은 지구력이다. 사업은 선생이다.
한번에 하나씩 그리고 최대한 쉬운 길로 습관은 도미노를 하나씩 세우는 일이다. 하나씩 하나씩 일일이 세워야한다. 하지만 이것을 간과하고 한번에 여러개를 세우거나 꼼수를 바란다면 언젠간 탈이난다. 이 지루한 과정을 그나마 쉬운 방법으로 바꿀 수 있는데 바로 환경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운동은 처음에 정말 정말 힘들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쉽게 습관이 되는 것도 운동이다. 한번 빠진 사람들은 계속해서 한다. "헬스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을 보며 경쟁심을 갖기도 하고 너무 힘이들 땐 옆 사람들을 보며 힘을 내기도 한다. 이런 것처럼 일종의 습관을 쌓고 싶다면 그 습관을 유지하기 쉬운 환경에 둘러 쌓이면 된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헬스장) 별것 아니지만 굉장히 중요한 스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