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은 한계가 명확하다.
자신의 한계라면 그냥 못든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은 다르다.
한계는 자신이 정한다.
멈추고 싶다면 멈출 수 있다.
뛸려면 계속 뛸수도 있다.
원시시대 인간은 하루 27km를 뛰었다고 한다. 평범한 인간 기준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그 정도의 반만 매일 뛰어도 대단한 사람이라 얘기해준다.
달리기를 하다보면 한계가 정말 몇번이고 온다.
한걸음, 100m, 1km마다 온다.
하지만 그 한계를 이겨내면 언제 그랬냐는듯
아무렇지않아진다.
이렇게 뛰다보면 정말 죽을것 같았던 거리도 아무렇지 않게 뛰는 순간이 온다.
이처럼 달리기는 자신이 한계를 뚫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선생님 같은 존재이며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해주는 그런 행위다.
혹시라도 인생에서 힘든시기를 지내고있는 사람이라면
달리기 한번 해보기를 권한다.
인생에 죽을 힘든것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운동이지만
동시에 지나고나면 그것만큼 행복한 것도 없다는걸 알려주는 운동이기도 하다.
'자기계발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계발서 읽어도 변하기 힘든 이유 (2) | 2020.09.17 |
---|---|
달리기는 내 삶을 그대로 드러냈다. (0) | 2020.09.16 |
내 인생에서 가장 부족했던건 차분함이다. (0) | 2020.09.14 |
행동으로 말하라 (0) | 2020.09.13 |
장인되는 법 (0) | 2020.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