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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에세이

내 인생에서 가장 부족했던건 차분함이다.

생각해보니 차분했던 적이 없다.
어릴때야 당연하지만 자기계발 강의를 들을때도
남자답고 냉정해지란 것을 재빠르고 강하라고 받아들였다.

오늘 달리기를 하며 놀라운 경험을 했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지 않고
침착하고 차분하게 뛴다면 더 편하고 잘할 수 있다.
자신의 페이스대로 자신의 몸을 읽으면서 하면 더 쉬웠다.

항상 차분함이 부족하고 조급함이 가득해 일을 그르친 것처럼

달리기도 그렇게 해왔다. 거칠게 숨을 들이쉬고 거칠게 내쉬었다.
어떤일이든 차분하게 조금만 더 하면될 일을 조급함에 시도부터 망쳤다.

차분하게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생활해보자.
차분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자.
강하고 빠른 것보다 부드럽지만 꾸준하게.
꾸준함의 열쇠는 차분함이다.

 

어떤일이 하기 싫어진다면 왜 하기싫은지.
그리고 이 일을 안하면 어떻게되는지
피하고 급하게 다른일로 도망가지 말고
맞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