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프

소셜 딜레마를 보고

생각보다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은 몇가지 없다.

개인의 입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아예 끊어버리기 or
나도 생산자가 되는 것이다.
끊는건 진짜 말 그대로 끊는 것을 얘기한다.
근데 그게 쉬울까? 차라리 생산자 편에 서서
나도 플랫폼을 이용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생산자가 된다는 것은 꽤 큰 변화를 느끼게 된다.
일반적인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은 소셜 네트워크를 놀이터로 본다.
하나의 사업체나 생산적인 도구로 보지 않는다.
그저 놀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런 놀이터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있다.
난 소셜 네트워크를 끊고 살기란 불가능한 사람이다.
흔히 흡연자가 담배를 참는거라고 하듯 SNS 또한 참는 것이다.
애초에 참지 말고 생산적인 도구로 활용하면 좋다.

놀이기구를 타는 어린이가 아니라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또한 쉽지 않지만 마냥 놀이터에서
노는 것 보단 낫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