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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에세이

노력을 환경 바꾸는데 쓰자.

환경은 모든것을 바꾼다.

 

개소녀 옥산나처럼 인간이 개들과 함께 자라면

인간도 개처럼 짖고 행동한다.

 

미국에서 태어나면 낯선 사람과 인사하는 것이

한국에 비해 훨씬 더 편하고 자연스럽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유대인을 고문하고 죽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요즘 나는 무작정 애쓰며 노력하기보다

주위를 둘러보고 환경부터 바꾼다.

 

집에 있을땐 자연스레 눕고 스마트폰을 보게된다.

스터디카페에 있었다면 과연 그런일들이 쉬울까?

 

그런 환경에선 혼자 노는것조차 눈치가 보여 노는게 더 힘들다.

아예 독서실 밖을 나가는 편이 쉽다.

 

최근 헬창티비의 안시현님이 영상을 하나 올렸다.

내용을 요약하면 본인은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유튜버인데

헬스장 영업정지로 인해 홈짐을 꾸렸지만

생각보다 운동에 동기부여가 안되고 귀찮았다고 한다.

몇년간 운동을 즐겁게 하시던 분이고 그걸 콘텐츠로 만들던 사람조차

환경이 바뀌면 그렇게 된다.

 

환경이 주는 그 묘한 분위기가 있다.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하면 안될것 같은 그 분위기 말이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는 의지력이 고갈되는 속도가 달라진다.

독서실을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남들 다 노는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과

남들 다 공부하는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그 환경에서 계속해서 노력하고 외부환경에도 조금씩 적응하면

외부환경에도 큰 영향없이 비슷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된다.

 

노력을 환경바꾸는데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