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

하룹 CEO 앤드류님이 유튜브 라이브를 할때마다 하는 말이 있다.
'깊게 생각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생각만 하고 실천이 안따른다고 반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생각은 얕고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조금 더 생각하여 깊고 확실한 생각을 만들면 된다.

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생각도 습관을 들여야 할수있다.
습관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만드는 방법은 해야만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시스템을 만들때는 측정 가능한
인풋과 아웃풋이 있어야한다.
생각은 머릿속에만 있어 아웃풋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글쓰기를 아웃풋으로 정했다.
그리고 인풋은 내가 잃기 싫어하는 내 돈이다.

최근 챌린저스에 상금을 걸어놓고
매일 반 강제적으로 포스팅을 하고있다.
상금을 뺏기지 않기위한 마음이 인풋이고 포스팅은 내 생각에 대한 아웃풋이다.

오늘도 내 돈을 잃지 않기위해 무의식이 계속해서 말을 걸어온다. 오늘은 대체 어떤 글을 써야하지? 하루종일 그렇게 고민하다 갑자기 툭하고 나온다.

계속 안나오면 강제적으로라도 한 두줄 써본다. 쓰다보면 또 금방 나온다.

이번 챌린지가 끝난 후에는
1일 2포스팅으로 난이도를 올려볼 생각이다. 1일 1포스팅이 가능하다면 2 포스팅도 가능하다.

아직까지 블로그 포스팅으로 수익이나 딱히 얻은 건 없지만 곧 수익과 무엇보다 중요한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게으른 내가 뭔가를 꾸준하게 하는것 자체도 신기하지만 그게 글쓰기라는건 더 놀랍다. 내가 이런 것을 할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챌린저스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