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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은 누구에게나 두렵다.

50cent라는 힙합 가수가 있다.
두꺼운 책을 쓰는 것으로 유명한 로버트 그린과 함께 50번째 법칙이라는 책을 썼다.

그 책에 자신이 어린시절부터 거친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았고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썼다. 그는 마약을 팔아 생계를 해결하고 사람을 죽이고 죽는 것이 일상인 가운데 앨범을 내고 데뷔를 하고 성공한 사람이다.

책을 읽은지 오래되어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지만
갱스터 생활을 할때 자신말고도 랩에 재능있는 사람이 많았다고한다.
다만 래퍼로 제대로 도전한 사람은 본인뿐이라고 했다.

그들은 새로운 것을 하는데 두려움이 있어 도전하지 못한다는 그런 늬앙스였다.
충격적이었다.
생과사를 가장 가까이서 보는 그런 사람들이라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거다.
그 어떤 인간이든 새로운 일을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는거다.

다행이게도 인간의 뇌는 두려움과 흥분을 구분하지 못한다고한다.
흥분된다고 생각하면 흥분되는거고
두렵다고 생각하면 두려운거다.

이 얘기를 듣고 생각난 것이
오히려 21세기에
새로운 도전을 더 많이하는 사람들은
사업가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도 실패가 두렵지만
덤벼들고 조금 더 개선하고 계속해서 도전한다.
그래서 사업가들을 허슬러라고 부르는걸지도 모르겠다.

실패는 누구나 두렵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실패를 실패라 생각하지 마라.
실패는 당연하다.
시작력, 시도력을 키워야한다.

진정한 실패는 시도하지않는 것이다.
굉장히 뻔한구절이지만 백번 옳은 얘기다.
이 구절을 조금만 비틀어보면
실패를 쌓아라. 실패가 아닌
시도를 쌓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에디슨이 전구 연구 끝에 인터뷰에서
켜지지 않는 10,000가지 이유를 찾은 것이라고 얘기한것처럼 말이다.
쌓다보면 작은 실패를 쌓을때도 있고 큰 실패를 쌓을때도 있다.
그렇게 쌓다보면 성공에 다다르게 된다.

뭐든 많이 갖추고 시작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은 실패에서 배우는게 크다.

실패가 아닌 시도를 쌓는거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런 구절을
습관처럼 확언처럼 읽어야한다.

순간 반짝하는 생각처럼 흘려보내면
아무 의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