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면 결과적으로
처음에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태에서 방향마저 제대로 맞지 않는다면
그 일은 불보듯 뻔하다.
어떤 것이든 정의 내리지 않으면
방향이 계속해서 흔들린다.
나는 일을 할때 대부분 힘들면 포기할까
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그런적이 많았다.
그래서 뭔가를 제대로 이뤄본 적이 없다.
기본적으로 일이든 목표든 그 동기가 약한것이다.
동기가 약한것은 자신이 왜
이 일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일을 왜 하는지 진심으로
생각하며 일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정의를 내려보려한다.
일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한다.
돈을 버는 것이나 커리어를 쌓는 것 등 말이다.
심지어 봉사도 자신이 남을 도와주고
얻을 수 있는 뿌듯함을 위해 일한다.
하지만 같은 직장을 다니지만
누군가는 사장을 위해서 일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자신을 위해 한다고 한다.
이 마인드 차이가 질적으로 다른 사람을 만든다.
대부분 자신이 하는일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누가 지켜보지도 않는데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태도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그 태도가 결국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는 모른다.
그래도 열심히하고 결국에는 그 좋은 태도를 유지한다.
이전에 쓴 이근대위의 인터뷰처럼
자신의 목표가 정의되어 있는 사람은
포기라는 선택지 자체가 없다.
그 목표는 수많은 생각과 고민을 통해
나온 목표이고 이루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기에
포기라는것이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목표는 자신의 이익을 반영한다.
그것이 남을 도와주는 일이라도 그렇다.
내 자신을 위해 일하자.
이게 내가 일을 해야하는 이유이며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