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3명과 그들에게 배울점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들의 공통점
스윙스,런업,용호수
난 이 셋을 굉장히 좋아한다.
철학적이나 취향적인 것 말이다.
이 셋 다 나이는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하지만 이들 셋이 묘하게 닮아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큰 공통점이 있다.
셋다 칸예 웨스트를 좋아한다.
아티스트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용호수가 가장 어리고
다음이 스윙스
연장자는 런업이다.
내가봤을때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굉장히 사납다는 것이다.
용호수는 부드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굉장히 날이 서있는 사람이다.
뒤에서 얘기할 두 사람과는 다르게
굉장히 샤프다.
철학이 확고하고 굉장한 자신감을 보인다.
항상 논리적이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이 항상 논리적일 순 없지만
그에게 그런건 상관없단 듯 행동한다.)
또 어떤 것이든 씹어먹을 것 같은 미친
습득력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
대학생때 한자에 꽂혀 한자에 관한
책을 쓰기도했고 음악도 수준급,
영상도 수준급으로 잘 찍는다.
뭐 하나 제대로 마스터하기 어려운
이런 세상에서 뭐하나 빠지지 않고
다 해먹는 그런 사람이다.
스윙스는 말 안해도 대부분 알것이다.
한 때 엄청나게 무서운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쇠질을 하며 수도승 같은 모습으로 굉장히 유해졌다.
하지만 언제라도 짐승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다.
마치 헐크를 컨트롤 하지 못하던 박사가
드디어 컨트롤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보인다.
언제든 원한다면 헐크로 변신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런업.
최근 이슈가 굉장히 많았지만
다행히 다시 복귀한 유튜버이자
전직 영어 강사였다.
그는 36세까지 대치동에서 강사를 했는데
1타 강사가 되고 싶어 영혼까지 갈아넣다
공황장애가 왔고 그렇게 내리 몇 년을
집안에 누워 지내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유튜버로 전향한 매우 특이한 케이스다.
영앤리치 영상이던가, 어린 시절 치기에 누군가 자신을
가로막으면 내가 너같은 놈이랑 시간의 가치가 같은줄 알아?
라는 마음을 가질 정도로 거친 남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전부 거칠고 야수성을 갖고 있다.
가장 젊은 용호수는 아직까지 날이 서있고 거친 모습을 보인다.
중간인 스윙스는 운동과 명상을 통해 나날히 유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마지막 런업은 자신을 끝까지 갈아넣다 사람이 악으로
노력으로만 되는것은 아니구나 깨닫고 해탈한 사람같다.
그렇다면 내가 앞서 말한 세명과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첫째.
나는 나를 믿지 못한다. 즉 자신감이 없다.
둘째.
자신감의 부재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작은 행동 조차 하지 못한다.
나를 알리지 못한다.
셋째.
두번째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야수성이다.
무언가 하나를 잡았으면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그런 집념과도 같은것이다.
야수성을 갖고 나를 믿고 행동하자.
나도 언젠가 그들처럼 될 것이다.